‘2026 서울오페라페스티벌’ 21일 개막…오페라의 감동, 서울 강동을 물들인다
우경원 기자
k01083510007@gmail.com | 2026-10-20 19:30:30
‘Master of Masters’ 주제로 오페라 대중화와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2026 서울오페라페스티벌(Seoul Opera Festival)’이 오는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서울 강동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Master of Masters’를 주제로 오페라 갈라공연과 마스터클래스, 공개 리허설, 가족 오페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서울오페라페스티벌조직위원회와 노블아트오페라단이 주최하고, 강동문화재단과 노블아트오페라단이 주관한다.
서울특별시와 서울문화재단 등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오페라 애호가뿐 아니라 평소 오페라를 접하기 어려웠던 시민들도 공연예술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21일 성악 마스터클래스로 축제 시작
축제 첫날인 21일 오후 2시에는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Master of Masters’ 베이스 연광철 마스터클래스가 열린다.
마스터클래스는 전문 성악가의 지도와 해설을 통해 성악의 표현 방식과 음악적 해석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어 22일 오후 7시 30분에는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그랜드오페라갈라쇼 ‘Viva Verdi’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이탈리아 오페라를 대표하는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의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돼 관객들에게 웅장하고 극적인 오페라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23일 공개 리허설…24일 가족 오페라 ‘마술피리’
23일 오후 3시에는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리허설 오픈 데이’가 진행된다.
관객들은 공연이 완성되기까지의 준비 과정을 살펴보며 오페라 제작 현장을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다.
축제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가족 단위 관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오후 4시 30분에는 ‘오페라 100% 즐기기’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오후 5시에는 가족 오페라 ‘마술피리’가 공연된다.
모차르트의 대표적인 오페라인 ‘마술피리’는 환상적인 이야기와 친숙한 음악으로 폭넓은 연령층의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이번 가족 오페라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비롯한 가족 관객들이 오페라를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과 함께하는 오페라 축제
서울오페라페스티벌은 전문 공연예술과 시민의 일상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문화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올해는 성악 마스터클래스부터 베르디 오페라 갈라공연, 공개 리허설, 가족 오페라에 이르기까지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해 관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단순히 완성된 공연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오페라의 제작 과정과 음악적 해석을 접할 수 있도록 한 점도 눈길을 끈다.
축제 관계기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오페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클래식 공연예술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공연별 관람료와 예매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오페라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 seouloperafestival.com
공연 문의: 강동아트센터 02-440-0500
[ⓒ 한국경제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