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졸업생 56명 배출…신입생 225명 ‘충원율 100%’
우경원 기자
k01083510007@gmail.com | 2026-09-12 06:44:40
240학점·100% 영어수업·벨기에 본교 수학 등 학사과정 이수
페트라 드 수터 겐트대 총장 참석…가수 거미 축하공연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는 지난달 21일 인천 송도 인천글로벌캠퍼스(IGC)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학위수여 및 입학식’을 개최했다.
올해 졸업생은 분자생명공학 42명, 환경공학 5명, 식품공학 9명 등 총 56명이다.
졸업생들은 240학점 이수와 100% 영어수업을 비롯해 4학년 1학기 벨기에 본교 수학, 인턴십 등 학사과정을 마치고 유럽 이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날 행사에는 페트라 드 수터(Petra De Sutter) 벨기에 겐트대학교 총장과 미힐 클레만스(Michiel Ceulemans) 주한 벨기에 대사관 공관 차석, 변주영 인천글로벌캠퍼스 운영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교수진 행진을 시작으로 환영사와 축사, 학사보고, 학위수여, 졸업생·신입생 대표 연설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가수 거미의 축하공연도 마련됐다.
페트라 드 수터 겐트대학교 총장은 “과학은 우리에게 지식과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하지만 그 가능성을 어떻게 활용할지는 판단력, 상상력 그리고 책임감을 필요로 한다”며 “끊임없는 과학적 호기심을 갖는 것을 멈추지 말아달라”고 강조했다.
새롭게 대학생활을 시작하는 신입생들을 위한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신입생들은 대표 연설과 배지 수여를 통해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올해 봄과 가을에 걸쳐 입학한 신입생은 총 225명으로 학교 측은 모집 정원을 모두 채웠다고 설명했다.
한태준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총장은 “졸업은 단순히 무엇을 배웠는지가 아니라 여러분이 어떤 사람으로 성장했는지를 축하하는 자리”라며 “스스로에 대한 굳건한 믿음과 끝없는 호기심, 타인을 향한 배려를 바탕으로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인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는 벨기에 겐트대학교가 인천 송도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설립한 확장캠퍼스로 2014년 개교했다. 생명·바이오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학교는 지난 9월 1일부터 2027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들어갔다. 모집 전형과 지원 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입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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