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2,300만원·문덕면 2,000만원 자체 모금과 복구 봉사도 이어져
최효석 회장 “고향의 어려움 함께 나누는 것이 향우회의 역할”
[한국경제일보 우경원 기자] 재경 경남도민회(회장 최효석)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통영지역의 빠른 복구를 돕기 위해 1,500만원의 성금을 마련하며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재경 경남도민회는 4일 시·군향우회장과 임원, 경사회, 장미회 회원 등이 호우피해 복구 성금 모금에 참여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도민회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남지역에 집중호우가 발생하면서 거제·통영지역 주민들이 피해를 입었다. 이에 고향 주민들의 신속한 피해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해 회원들이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이번 성금에는 시·군회장 18명과 임원 3명, 경사회 회원 24명, 장미회 단체 및 개인 회원 5명 등이 뜻을 모았다.
모금된 1,500만원은 거제·통영지역 호우피해 복구를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재경 경남도민회는 이번 공동 성금과 별도로 지역 향우회 차원의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거제시향우회는 임원과 향우들의 자체 모금을 통해 거제시에 2,300만원을 전달했으며, 문덕면에도 2,000만원을 기탁하고 4일간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도민회는 “어려움을 겪는 고향 주민들의 빠른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모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시·군회장과 임원, 경사회와 장미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각 시·군향우회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고향과 수도권 향우들을 잇는 활동을 통해 상생 발전하는 향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재경 향우들이 수도권에 거주하면서도 고향에서 발생한 재난과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공동체 차원의 지원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단순한 친목단체를 넘어 재난 상황에서 고향과 연대하는 향우회의 역할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저작권자ⓒ 한국경제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한국경제일보 인물] 배우 천황성, “말보다 표정과 호흡으로”…중후한 존재감으로 완성하는 생활연기](https://hankuk.co.kr/news/data/2026/08/11/p1065621692092609_269_h.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