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일보 우경원 기자] 영종도의 사계절 풍경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한 권에 담은 포토에세이 『6인의 포토그래퍼와 함께하는 파도가 그린 섬』이 8월 8일 전자책(e-book)으로 출간된다.
이번 작품은 영종도에 거주하며 오랫동안 섬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온 여섯 명의 포토그래퍼가 함께 참여한 공동 프로젝트로, 영종도의 바다와 숲, 노을, 해안길, 그리고 일상 속 아름다운 순간들을 사진과 글로 기록했다.
참여 작가는 정태환(디에고), 정연우(신과함께), 윤연주(나리), 한도영(허브), 이희원(작은토끼), 정태일(아룬) 등 6명이다.
이들은 같은 공간을 바라보면서도 각자의 감성과 시선으로 영종도를 표현해 한 권의 책 안에서 서로 다른 여섯 가지 이야기를 완성했다.
『파도가 그린 섬』은 단순한 관광 안내서나 사진집이 아닌 포토에세이 형식으로 구성됐다. 한 장의 사진과 짧은 글을 통해 독자들이 영종도의 풍경을 감상하는 것은 물론, 자연이 주는 쉼과 위로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번 작품은 종이책이 아닌 전자책(e-book)으로 출간돼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전자책 리더기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감상할 수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어 영종도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 디지털 문화콘텐츠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여 작가들은 "영종도는 매일 같은 풍경처럼 보이지만 빛과 바람, 파도의 움직임에 따라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특별한 섬"이라며 "영종도를 직접 찾지 못하는 사람들도 전자책을 통해 언제든 영종도의 감성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같은 풍경도 사람마다 다르게 바라보고 기록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같은 바다와 같은 노을도 작가마다 전혀 다른 감성과 이야기로 표현되며, 독자들은 한 권의 책에서 여섯 명의 시선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출판을 맡은 상운출판사는 "『파도가 그린 섬』은 영종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국내외 독자들과 공유하는 새로운 형태의 포토에세이"라며 "영종도를 세계에 알리는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6인의 포토그래퍼와 함께하는 파도가 그린 섬』은 2026년 8월 8일 주요 전자책 플랫폼을 통해 정식 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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